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틴 복합제가 전체 성장 국면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스타틴 복합제 처방을 늘리면서 시장 규모가 상승세에 접어든 모양새다.8일 의약품 원외 처방 데이터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고지혈 치료제 처방액 규모는 전년대비 8.3% 성장한 1조 26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조 824억원, 2017년 1조 17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시장이 17.3% 성장한 규모다.2018년 한 해동안 고지혈 치료